서울시가 일용근로자, 프리랜서, 1인 소상공인 등 고정 수입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생활비를 지원합니다. 병원에 입원하거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일반건강검진을 받는다면, 최대 14일까지 하루 9만 원 넘는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형 입원 생활비 신청도 어렵지 않으니, 놓치지 마세요!
1. 서울형 입원 생활비 지원 제도란?
질병이나 부상으로 입원이 필요하거나 정기 건강검진을 받은 경우,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서울시에서 생활비를 최대 14일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특히 고용이 불안정한 노동자나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으로, 입원 13일 + 검진 1일, 총 14일간 일당 형태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2025년 기준 일당: 94,230원
- 2024년 기준 일당: 91,480원
- 지급 기준: 해당 연도 기준 서울형 생활임금 적용
2. 서울형 입원 생활비 신청방법
신청기간
- 입원·외래 진료: 퇴원일 기준 180일 이내
- 공단 일반건강검진: 검진일 기준 180일 이내
신청방법
- 온라인 신청 가능 (서울시 복지포털 또는 관련 서비스)
- 또는 거주지 보건소 또는 동주민센터 방문
- 방문 신청이 필요한 경우:
- 대리인이 신청할 때
- 본인 명의 계좌가 없을 때
- 14세 미만 아동 신청 시
3. 서울형 입원 생활비 자격조건
기본 조건
- 서울시 거주자 (입원 또는 검진일 30일 전부터)
-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
- 근로활동 또는 개인사업 지속 (최근 90일 중 근로 24일 이상, 사업 45일 이상)
소득·재산 기준
- 소득: 가구 전체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 재산: 가구 합산 재산이 3억 5천만 원 이하 (전월세 보증금 80% 반영)
지원 불가능한 경우
- 미용·성형·출산·요양 목적 입원
- 요양병원이나 조산원에 입원한 경우
- 해당 월에 생계급여, 실업급여, 산재보험급여 등을 받은 경우
- 외국 국적자
4. 서울형 입원 생활비 지원목록
- 입원: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한 병원 입원
- 입원연계 외래진료: 입원 전후 90일 이내, 같은 질환으로 받은 외래 진료 (최대 3일)
- 공단 일반건강검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년마다 실시하는 일반건강검진 (암검진 제외)
지급 예시
택배기사 A씨 (3인 가구, 월소득 350만 원, 전세보증금 3억 4천만 원)
- 입원 10일 + 외래 3일
→ 13일 × 94,230원 = 1,224,990원 지원 - 공단 일반건강검진 1일
→ 1일 × 94,230원 = 94,230원 지원
5. 중위소득 및 재산 기준
- 중위소득 100% (월 소득 기준)
- 1인: 2,392,013원
- 2인: 3,932,658원
- 3인: 5,025,353원
- 4인: 6,097,773원
- 이후 1인당 +923,623원 추가
- 재산 기준
- 토지, 건축물, 주택, 임차보증금 등 포함
- 금융자산 및 자동차는 제외
결론
서울형 입원 생활비 제도는 병원비보다 더 무서운 ‘생활비 걱정’을 덜어주는 든든한 정책입니다.
입원하거나 건강검진 받았는데 내가 대상이 될까 고민된다면, 180일 안에 꼭 신청해보세요. 정책은 몰라서 못 받는 게 제일 억울하니까요!
FAQ
프리랜서도 신청할 수 있나요?
네, 프리랜서도 가능합니다. 단, 최근 90일 동안 24일 이상 근로한 내역이 있거나, 45일 이상 개인사업을 유지한 기록이 있어야 합니다.
입원 없이 건강검진만 받아도 받을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2년마다 실시하는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경우에도 하루치 생활비(94,230원)를 받을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