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자연의 얼굴을 보여주는 명산입니다. 특히 백록담 정상을 오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 한라산 탐방예약이 필요합니다. 예약 가능한 코스는 성판악과 관음사, 이 두 곳은 자연 보호를 위해 출입 인원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어, 탐방 전에 철저한 준비가 요구됩니다.
1. 한라산 탐방예약 코스
정상에 오르려면 선택할 수 있는 코스는 딱 두 가지입니다. 바로 성판악 코스와 관음사 코스입니다. 이 두 코스만 백록담 정상까지 이어지며, 사전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입산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한라산 탐방 예약 하러가기성판악 코스
- 출발: 성판악 탐방안내소
- 주요 경로: 속밭대피소 – 사라오름 – 진달래밭대피소 – 백록담
- 특징: 완만한 경사, 거리 길음
관음사 코스
- 출발: 관음사 야영장
- 주요 경로: 탐라계곡 – 개미등 – 삼각봉대피소 – 백록담
- 특징: 짧지만 급경사, 체력 소모 많음
예약 없이도 갈 수 있는 코스
한라산의 모든 코스가 예약이 필요한 건 아닙니다. 아래 코스들은 예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고지대 풍경을 즐기기에 적합하지만 백록담 정상에는 도달할 수 없습니다.
- 어리목 코스
- 영실 코스
- 돈내코 코스
- 어승생악 코스
- 석굴암 코스
2. 한라산 탐방예약 방법
한라산 탐방예약은 한라산탐방 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예약 절차
- 코스 선택 – 성판악 또는 관음사 중 택 1
- 날짜 및 인원 입력 – 최대 4명까지 가능
- 인증 방식 – 카카오 로그인 또는 실명 인증
- 입산 시간 선택 – 아래 시간대 중 선택
- 05:00 ~ 08:00
- 08:01 ~ 10:00
- 10:01 ~ 11:30
- 탐방자 정보 입력 – 이름, 성별, 생년월일, 이메일, 거주지 필수
- 예약 완료 후 QR코드 발급 – 입산·하산 시 제시 필요
3. 한라산 탐방 시간
한라산은 계절에 따라 탐방로별 입산 시간과 하산 시간이 다릅니다. 잘못 알고 입산했다가는 중간 통제소에서 회차될 수 있으니, 아래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 입산 가능 시간 (코스별)
코스 | 통제 장소 | 동절기 (10~3월) | 하절기 (4~9월) |
---|---|---|---|
성판악 | 입구, 진달래밭통제소 | 11:30 | 12:30 |
관음사 | 입구, 삼각봉통제소 | 11:30 | 12:30 |
어리목 | 통제소 | 12:00 | 15:00 |
영실 | 통제소 | 12:00 | 15:00 |
돈내코 | 안내소 | 10:00 | 11:00 |
어승생악 | 입구 | 17:00 | 17:00 |
석굴암 | 주차장 | 17:00 | 17:00 |
▷ 하산 통제 시간
장소 | 동절기 | 하절기 |
---|---|---|
동능 정상 | 13:30 | 14:30 |
진달래밭대피소 | 15:30 | 16:30 |
삼각봉대피소 | 15:30 | 16:30 |
윗세오름 | 15:00 | 17:00 |
남벽분기점 | 14:00 | 15:00 |
4. 한라산 탐방예약 시점
한라산 탐방 예약은 매달 첫 평일 오전에 다음 달 일정이 오픈됩니다. 예를 들어, 8월에 탐방을 계획 중이라면 7월 첫 평일에 예약을 시도해야 합니다.
단, 첫날이 주말이나 공휴일일 경우, 그 다음 평일에 예약이 열립니다.
예약 후 주의사항
- 탐방자 전원 정보 입력 필수
대표자 정보만 입력해서는 예약이 완료되지 않습니다. - QR코드 소지 필수
입산 시 확인이 되지 않으면 출입이 제한됩니다. - 신분증 지참
현장에서 본인 확인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 노쇼 시 패널티
예약 후 탐방하지 않으면 최대 1년간 예약이 제한됩니다.- 1회: 3개월 제한
- 2회 이상: 1년 제한
결론
사계절 언제든 매력적인 한라산, 철저한 예약과 정보 확인으로 안전하고 의미 있는 등산을 즐기세요. 특히 백록담을 목표로 한다면, 입산 시간과 통제 시간 체크는 필수입니다.
준비만 잘하면 누구나 백록담의 감동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FAQ
한라산 정상(백록담)까지 가려면 꼭 예약해야 하나요?
네, 필수입니다. 백록담으로 향하는 성판악 코스와 관음사 코스는 반드시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예약 후 입산 가능한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입산 시간은 계절과 코스에 따라 다릅니다. 성판악과 관음사 코스는 동절기엔 오전 11시 30분, 하절기엔 오후 12시 30분 이전에 입산해야 정상까지 갈 수 있습니다.